개인 투자자의 78%는 손실 난 종목을 팔지 않고 끝까지 붙들고 있습니다. 저도 한때 -30%가 넘는 파란 불을 보기 싫어서 증권사 앱 알림을 아예 꺼버린 적이 있습니다. 그 몇 달 동안 계좌 안에 갇힌 자금은 아무 일도 안 했고, 시장은 제 없이 혼자 올라가고 있었습니다.처분 효과와 기회비용, 왜 계좌는 파란 불에서 못 벗어나는가자본시장연구원 데이터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는 이익이 난 종목의 41%를 즉시 매도하는 반면, 손실 종목은 78%를 그대로 보유합니다(출처: 자본시장연구원). 이 현상에는 이름이 붙어 있습니다. 바로 처분 효과(Disposition Effect)입니다. 여기서 처분 효과란, 투자자가 이익 난 자산은 빠르게 현금화하고 손실 난 자산은 손실 확정을 회피하기 위해 과도하게 오래 보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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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9. 1. 1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