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1,400원을 넘어서던 날, 저는 달러가 무조건 오른다는 확신 하나로 달러 RP에 돈을 넣기 시작했습니다. 결과는 처참했습니다. 3~4%대 이자를 꼬박꼬박 받으면서도 원화 기준 평가액은 계속 마이너스였죠. 달러 투자, 방법보다 먼저 알아야 할 게 있습니다.달러가 안전자산인 건 맞다, 하지만 그게 전부가 아닙니다달러가 대표적으로 안전자산(Safe Haven Asset)이라는 말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안전자산이란 시장에 위기가 닥쳤을 때 다른 자산이 폭락하는 와중에도 가치를 유지하거나 반대로 오르는 자산을 말합니다. 1997년 외환위기, 2008년 서브프라임 사태, 2020년 팬데믹 때 원/달러 환율 차트를 보면 예외 없이 달러 가치가 급등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제가 이 사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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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9. 8. 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