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첫 해, 월급이 들어오면 며칠 안에 카드값으로 빠져나갔습니다. 호캉스, 명품, 외식, 쓸 때는 좋았는데 통장은 늘 텅 비어 있었습니다. 그러다 뉴스에서 서울 아파트 가격을 보고 처음으로 위기감이 밀려왔습니다. '이대로 가면 평생 생계에 쫓기겠다'는 감각. 그게 제가 돈 공부를 시작한 출발점이었습니다.돈 공부를 시작한 계기 불안감이 아니라 '규칙'을 알고 싶었다솔직히 말하면, 처음엔 "나도 빨리 부자 되고 싶다"는 막연한 욕심이 컸습니다. 그런데 공부를 하면 할수록 흥미로운 사실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돈에 관한 불안의 상당 부분이 '무지'에서 온다는 것이었습니다.자본주의(Capitalism)라는 단어, 학교에서 배우긴 했지만 실제로 내 삶에 어떻게 작동하는지는 아무도 설명해준 적이 없었습니다. 여기..
월급은 그대로인데 장바구니 물가만 오르는 현상, 경험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저는 계란 한 판 가격이 두 배 가까이 오르는 것을 보고 나서야 '경제를 모른다는 것이 이렇게 무서운 일이구나'를 실감했습니다. 투자 수익보다 앞서, 내 돈과 물가의 관계를 제대로 이해하고 싶었습니다. 지난 1년간 직접 실천해 본 경제 공부법, 솔직하게 풀어놓겠습니다.뉴스레터로 경제 흐름 감 잡기경제 공부를 시작하면 가장 먼저 맞닥뜨리는 벽이 있습니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무거운 경제학 교재부터 펼쳐야 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가장 효과가 컸던 출발점은 의외로 단순했습니다.매일 아침 무료 경제 뉴스레터를 읽는 것이었습니다. 업비트 머니 레터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에 발송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