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처음엔 "지수가 조금 빠졌으니 이쯤에서 사면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덜컥 매수 버튼을 눌렀다가 낭패를 본 적이 있습니다. 코스피가 2,000선 초반을 찍고 올라왔다고 해서 2,800까지 쭉 간다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었는데, 그 단순한 사실을 몸으로 배웠습니다. 지금 시장은 추세 전환인지 저가 매수 기회인지 그 판단 자체가 전략의 출발점입니다. 거시 경제 악재와 반도체 실적 사이클이 교차하는 이 구간을 어떻게 읽느냐에 따라 수익과 손실의 방향이 완전히 달라집니다.외국인 매수의 구조를 먼저 읽어야 한다제가 직접 수급 데이터를 뜯어보면서 깨달은 게 하나 있습니다. 외국인이 코스피를 사는 시점에는 반드시 두 가지 조건이 겹쳐 있었습니다. 미국 나스닥 선물이 긍정적으로 움직일 때, 그리고 금리 변수가 잠시 숨..
주변에서 요즘 주식으로 돈 벌었다 는 말을 들을 때마다 이유도 모른 채 계좌를 개설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코스피가 뭔지, ETF가 뭔지 하나도 모르는 상태로 매수 버튼을 눌렀고, 결과는 예상대로 처참했습니다. 기초 개념 하나가 계좌를 지키는 방어선이 된다는 것, 직접 돈을 잃고 나서야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코스피와 코스닥, 뭐가 다른지도 몰랐습니다처음 주식을 시작했을 때 증권사 앱을 열면 코스피, 코스닥 두 숫자가 떡하니 떠 있었습니다. 그 두 숫자가 뭘 의미하는지도 모른 채 그냥 종목명을 검색해서 샀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지도도 없이 낯선 도시에서 운전한 것과 다를 바가 없었습니다.주식이란 기업이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회사의 지분을 쪼개어 투자자에게 나눠주는 것입니다. 어떤 회사가 ..